작성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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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ger's Comment
사실, 이 제목은 재미있는 물리여행의 원제에서 따온 것인데요, 정말 마음에 드는 제목이에요
생각하는 물리. 물리를 생각하는 것이야 말로 정말 멋진 것 같아요 ( 덜덜.. 절대 거짓말이라고 말할 수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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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는 흔히 계산이나 수식으로 이루어진 딱 잘라 말해 '복잡한 과목' 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물리란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들에 대해서 합리적으로 쉽고 간단하게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나온 것으로, 계산보다는 [생각]이 더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물리여행, 추천의 글 중.. 약간 수정)
그래서 저는 이 [Thinking Physics] 에는 다른 카테고리와는 달리 제가 검색이나 책을 통하여, 아니면 친구나 다른 매체를 통하여 본 인상적이고, 생각을 가질 만한 문제를 여기 올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문제를... !
1. 길을 걷고 있는 도중 비가 내립니다. 우산이 없는 저는 달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로 달리면 비를 적게 맞는 것이 확실할까요? 걷는 것과 달리는 것 중 어느 것이 비를 덜 맞는 선택일까요?
나의 생각 : 달릴 때는 맞는 비의 양은 많지만 시간은 더 적게 걸린다.
걷는 경우에는 맞는 비의 양은 달릴 때 보다 적지만 시간은 더 많이 걸린다..
비슷하지 않을까?
그리고 나서, 정답을 읽어 보았는데요, 정말 체계적으로 계산했더라구요; 제가 생각한..게 너무 초라해 보였던...
정 답 : 현재 비를 맞고 있는 사람의 속력을 v 라고 하자. 1초당 1m2 에 내리는 비의 양을
M, 이동거리는 s, 사람의 윗면적을 S1 사람의 앞면적을 S2 라고 한다. 사람의 윗면
적이 맞는 비의 양은 윗면적(S1) * 경과시간(t=s/v) * M(단위시간당 단위 면적이
맞는 비의 양) 에 비례한다.
결과적으로, 맞는 비의 양은 v(속력) 에 반비례한다.
앞면이 맞는 비의 양은 S2 * t(s/v) * M v 이므로
속력과는 관계없이 같은 양의 비를 맞게 된다.
결국, 앞면의 경우 뛰어가나 걸어가나 맞는 비의 양은 같지만 윗면적은 걸어갈
때 비를 더 맞게 되므로 뛰어가는 것이 비를 덜 맞게 된다.
후담. 윗 면적과 앞 면적 까지 생각한... 이거 대단한 문제 같아요~ 사실, 평소에도 궁금했던 문제네요... 제 친구는 항상 뛰어가지말라고 비 똑같이 맞는 다고 했는데... 이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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