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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7일 일요일

[2011.11.26] 놀이기구 속의 물리학

Blogger's Comment

매우 오랜만입니다. ^^

앞으로는 자주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첨부는 빠른 시일 내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 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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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그네

"관련 물리 이론"

① 단진자의 주기
                              

그네는 일종의 단진자로서 운동한다. 이 때 왕복 주기는 진자의 길이(L)와 중력가속도(g)에만 영향을 받고 질량이나 진폭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실제로는 마찰에 의하여 진폭이나 질량에 의한 변화가 약간 생긴다.)

"관련 물리 실험"

① 질량과 주기와의 관계
     무거운 사람과 가벼운 사람이 각각 앉아 그네를 타본다. 물론 오차는 있겠지만 주기는 거의 동일하다.

② 진폭과 주기와의 관계 
     같은 그네에 사람 둘이 앉아 (질량이 같으면 좋겠죠) 당기는 길이를 달리 해봅니다. 역시 이 또한 오차가 크겠지만 주기는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③ 길이와 주기와의 관계
     한 그네를 짧게 합니다. (그네를 대 위로 넘깁니다. 「주의」경비 아저씨는 별로 안 좋아하시더군요..) 그네를 타봅니다. 길이가 긴 쪽이 주기가 짧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④ 중력가속도와 주기와의 관계
     지표면에서는 실험할 수 없으나 지구 내부로 들어가거나, 혹은 달에서 실험할 수 있습니다. 중력 가속도가 클수록 주기가 작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Ⅱ. 시소

"관련 물리 이론"

① 지렛대의 원리  
                             

축을 중심으로 양 쪽에 앉은 사람의 무게를  각각  라 하고 거리를  라 하자.
이 때 ' 몸무게 * 거리' 가 양쪽이 같을 때 평형을 이루고 이를 '토크(회전력) 평형' 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는  의 토크로 작용하고  는   의 토크로 작용한다.

이 때 이 토크가 같으면 시소가 평형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관련 물리 실험"

① 토크 평형
     한 쪽에는 가벼운 사람이 다른 한 쪽에는 무거운 사람이 앉아 칸을 움직이면서 시소가 평형이 되는 점을 찾는다. 이 때 무거운 사람이 가까운 쪽에 가벼운 사람이 먼 쪽에 앉아야 평형을 이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② 운동의 법칙
     시소가 평형을 이루었을 때 시소에 한 쪽으로 힘을 주어보자. 자, 이 때 시소는 원 상태로 돌아갈까? 아니면, 그 상태에서 멈춰 있을까?

평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는 알짜힘과 알짜토크 모두 0 인 상태를 말한다. 그 말은 즉슨 물체는 관성에 100% 의존하게 되는 것이다. 간단하게 시소에 한 쪽에 힘을 주어 기울어 뜨리면 물체는 힘에 의해서 잠깐 위치가 변화하였다가 다시 평형 상태가 되어 그 상태를 유지(관성)하려고 하여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지는 않는다.


Ⅲ. 미끄럼틀

"관련 물리 이론"

① 역학적 에너지 보존 법칙
                                               

빗면을 내려오는 경우(미끄럼틀)이나 자유낙하를 하는(자유로드롭?) 의 경우나 둘 모두 속력은  으로 내려온다. (마찰에 의한 에너지 손실을 무시할 때)

② 빗면에서의 가속도
                                       
빗면에서는 물체에 중력과 수직항력이 작용한다. 그러나 평면에서와는 달리 이 들은 방향이 다르다.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을 분해하면 수직적인 힘과 수평적인 힘으로 분해할 수 있는데, 수직성분의 힘은 수직항력과 방향도 같고 힘의 크기 또한 같아 상쇄된다. 결국 이 물체에는
 힘만 작용하게 된다.

 

③ 관성력(원심력)

움직이는 계와 그에 연관되어 있는 물체는 계가 가속도 운동을 할 때 (속도가 바뀔 때) 관성에 의해서 자신의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 버스(움직이는 계) 와 버스 안에 서 있는 사람(연관되어 있는 물체) 에서 버스가 출발하면 그 안에 있는 사람의 발은 버스와 같이 움직인다. (가속운동) 그러나 머리는 가만히 있으려 합니다. 결국 사람이 넘어지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여기서 버스 안에 타고 있는 사람의 관점에서 보자. 같은 버스 안에서 넘어진 사람을 보는 이 자는 넘어진 사람의 머리가 뒤로 힘을 받아서 넘어졌다고 보인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힘을 (관성에 의하여 생긴) 관성력 이라고 부른다.

회전하는 경우에도 같다.(회전 미끄럼틀) 같이 회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중심으로 힘을 받는 구심력 밖에 없다. 그러나 힘이 평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바깥으로 작용하는 힘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가상의 힘인 원심력을 도입한 것이다.
"관련 물리 실험"

① 역학적 에너지 보존
     이 실험을 하기 위해서는 속력을 잴 수 있는 초음파 속력 측정기와 같은 측정계가 있어야 한다. 높은 곳에서 쇠공을 떨어뜨려 각각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를 구하면 그 둘의 합이 어디서나 같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마찰에 의해서 큰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② 빗면에서의 가속도
     미끄럼틀이라도 마찰이 적어야 좋다. 이 실험도 위와 마찮가지로 마찰에 의해서 큰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가속도는  로 구한다.

③ 관성의 법칙
     자 직접 미끄럼틀을 타러 가볼까? 관성의 법칙을 확인하는 것은 꽉찬 버스안이 좋다.


Ⅳ. 뺑뺑이

"관련 물리 이론"

① 관성력(원심력)
                               
뺑뺑이가 회전을 하면 회전에 의한 회전가속도가 발생하고 반대로 물체의 관성에 의한 관성가속도가 발생한다.

즉 관성력 = 질량 * 관성 가속도 = 질량 * (-회전 가속도) 이다.

관성가속도는   이므로 힘(관성력)은 질량을 곱한  가 나온다.

② 각운동량 보존
                              

각운동량은 회전하는 물체가 가지는 운동량이라고 할 수 있으면 일반적으로 아는 운동량 보존 법칙과 연계된다.

실생활에서는 피겨스케이팅에서 볼 수 있다.

세계적인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피겨스케이팅에서 스핀 할 때 보통 몸을 웅크리는 동작을 한다. 관찰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바로 캐취할 수 있을 텐데, 이것은 바로 스핀할 때의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한 것이다.

몸을 웅크리면 중심으로 부터의 거리 (r) 이 작아진다. 같은 값을 같는 각운동량(L) 에서 거리(r) 이 작아지면 질량(m) 은 변하지 않으므로 속도(v) 가 증가하는 것이다. 즉 회전이 빨라지는 것이다.

"관련 물리 실험"

① 관성력(원심력)
     뺑뺑이를 탄다. 친구에게 부탁해서 뺑뺑이를 빨리 돌려달라고 하자. 그럼 뺑뺑이에서 바깥으로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든다. (어릴 때 많이 해봤을 것이다.)

② 각운동량 보존
     이 것도 어린시절의 경험으로 직접 얻을 수 있다. 뺑뺑이를 칸 마다 모두 사람을 태운다. 뺑뺑이를 빠른 속도로 돌린다. 이 때 사람들 모두 바깥쪽에 있다가 안 쪽으로 들어오면 중심으로부터의 거리(r) 이 커지게 되고 결국 뺑뺑이가 더 느린 속도로 돌게된다.

반대로 바깥쪽에서 한 꺼번에 안 쪽으로 들어오면 거리(r) 이 줄어들어 더 뺑뺑이가 더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Ⅴ. 철봉

"관련 물리 이론"

① 중력 
              
중력은 지구와 물체 사이에 존재하는 만유인력이다. 일전에 뉴턴은 사과가 땅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물체와 물체 사이에는 모두 힘이 작용한다는 것을 발견해냈다.

그런데 현재 나와 노트북 사이의 힘이 작용하는 데, 왜 내가 노트북 쪽으로 끌려 가지 않을까? 그 것은 만유인력 상수가 너무 작아 힘이 미미하여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

지구의 경우에는 지구의 질량이 매우크다보니 지구와 나 사이간의 인력이 존재하는 것이다. (둘의 크기는 같다. - 작용ㆍ반작용) 그래서 만유인력 중에서 특별히 지구와 물체 사이에 존재하는 힘을 중력이라고 한다.  ()

"관련 물리 실험"

① 중력 
     중력을 확인 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 지구 표면 어디에서나 작용하니까. 현재 자신의 컴퓨터 옆에 있는 물건 아무거나 집자. 그리고 던진다. 그러면 물체가 힘을 가한 방향으로 날아가다가 언젠가는 바닥으로 떨어진다. 바로 중력의 증거이다.

2011년 11월 20일 일요일

누가 과학자를 길거리로 내몰았나

Blogger comment's

이 기사를 읽으면서 정말 슬펐습니다.

처음에 제목을 딱 봤을 때 부터 우리사회의 현실이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누가 과학자를 길거리로 내몰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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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지난해 10월, 2000여명의 젊은 과학자들이 영국 런던 재무성 앞에 모여 구호를 외쳤습니다. 과학 관련 예산이 삭감되는 것에 대하여 반대하는 입장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다른 나라이지만, my opinion)

이들은 9월 초 부터 'Science is Vital (과학은 필수다!) 라는 이름의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시내 곳곳에 플랜카드를 걸거나, 피켓을 들고 행진하였습니다.

지금 이제 1주년을 맞이한 캠페인은 과학기술계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영국의 과학 관련 직업은 통제불능한 위기에 처했다.' 라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Careering Out of Control: A crisis in the UK science profession?)

설문조사의 질문은 '현재 과학기술계의 직업구조는 건전한가, 그렇지 않다면 개선책은 무엇인가.' 였습니다. 흥미롭게도(my opinion)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160개 기관에 속한 영국의 과학자들이 수많은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이들의 답변은 대부분이 'No' 입니다. 그들은 과학자가 매우 힘든 직업이라고 합니다.

 

                                                                                                          from. Science is Vital

1 위가 단기계약, 2위가 낮은 임금 이라는 것이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제ㆍ사회ㆍ기술 발전을 이끌어 온 것이 모두 과학 덕분인데, 이러한 과학을 소홀히 여기는 영국 정부의 태도가 보이는 듯 합니다. (my opinion)

이러한 설문조사를 싣고,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그중 저에게 인상깊었던 4가지를 써 봅니다.


1. 연구책임자와 연구임원을 제외한 연구진 인원들의 고용안정성을 보장해야한다.
2. 고연령 박사후 연구원이나 정식코스를 밟지 않은 과학자들을 차별하는 채용기준을 폐지하고 독립 연구지원금을 늘려야 한다.
3.  과학기술 관련 직업구조와 예산문제를 토론할 때, 신입 연구원과 중견 과학자도 참가해야한다.
4. 과학자 양성을 위하여 민간 부문에 자본을 투자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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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처음에 제목을 봤을 때 부터 암담했습니다. 기사에서는 [길거리로 내몰았다 = 시위 하러 나오다] 인 것으로 표현한 듯 했지만, 전 그 이상으로 (확대해석일 지도 모르겠으나) 연구소에 있어야 하는 과학자가 홀대 받고 길거리로 쫓겨나오는 그런 장면을 생각했습니다.

기사는 영국에 관해서 나왔지만, 영국이 우리나라보다 더 발전한 상황이고 우리나라 또한 그런 경향으로 나아가고 있어서 이 기사가 훗 날 우리나라에서도 실현되는 일이 발생할 것 같아 심히 우려됩니다.

벌써 '이공계 기피 현상' 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 처음에 이 현상에 대하여 소식을 들었을 때 왜 이공계를 기피하지? 라고 생각 했었는데, 그 이유는 싫어서가 아닌 정작 다른 이유가 있더라구요.

사회적인 부와 지위를 얻지 못하는 직업이여서 (물론 이렇게 쓰면 많은 사람들이 반박할 지도 모르겠으나)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도,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 자식의 입장에서도 이공계는 지폐를 가득 들고 불 속에 뛰어드는 일 인 듯 합니다.

우리나라도 빨리 깨우쳐서 이런 현상을 없앨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사회적 구조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잘 모르겠네요.

저는 '이공계 기피 현상' 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제가 원하는 길을 가고 싶습니다. 정말로 좋아하는 과학에 몸을 던져서 우리나라 발전, 더 나아가 인류의 발전에 공헌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현실에, 세속적인 가치에 억류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2011년 11월 19일 토요일

천둥의 신 '토륨 [thorium]' 시대 열린다.

Blogger Comments

토륨은 악타늄 계열에 속하며 천연으로 존재하는 방사성원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토륨 어떠한 용도로 사용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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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 발전소의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습니다. 그러나 원자력과 같은 에너지원 없이는 미래에 발생할 경제적ㆍ환경적 목적을 만족하는 깨끗한 에너지원에 대한 막대한 수요를 막기 어렵습니다.

후쿠시마에서 그 대참사가 일어난 것은 정부의 무능력함도 가미되어있으나(my opinion), 근본적으로 원자로에서 노심용융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현재 원자력발전으로 사용하고 있는 '우라늄 [uranium]' 은 핵분열 시 많은 열이 발생하여 냉각장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냉각장치에 잠시라도 이상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이번과 같은 상황이 되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보다 안전한 대안으로써 토륨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토륨은 우라늄과 달리 자발적으로 핵분열이 일으키지 않고, 원자로 안에서 중성자 한개를 흡수하여 핵분열성 물질로 바뀐 뒤 중성자에 의한 핵분열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서론은 이 정도로 하고 토륨 [thorium] 이 기존 에너지원(우라늄 [uranium]) 에 비하여 어떤 점이 장점인지 알아볼까요?

1. 스위치 끌 경우 자동으로 핵분열 정지

위에서 서술되어 있듯이 '토륨 [thorium]' 은 자발적으로 핵분열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불의의 사고로 인하여 스위치가 꺼질경우 핵반응을 자동으로 멈춥니다.

2. 우라늄에 비하여 방사능이 낮고 빨리 분해된다.

3. 우라늄에 비하여 방사성 폐기물이 매우 적고, 사용후핵연료 관리도 몇십년이면 충분하다.

4. 자원이 편재되어 있지 않고, 고루 분포되어 있는 편이다.

이렇게 우라늄에 비해서 더 안전한 토륨이 세계적으로 6년이면 가동이 시작되고 15년 정도면 주류로 자리잡을 것이라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나의 느낀점

우라늄에 비해서 안정적인 토륨의 사용이 15년 안에 완성된다니 정말 기쁩니다. 또한 안전한 토륨이 우라늄에 비하여 200배나 더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것(토륨 1g = 기름 2만 8천 L)이 이젠 정말로 깨끗하고 효율성 높은 에너지 자원이 우리에게 다가왔다는 것이 실감됩니다.

하지만 토륨 역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위험요소가 있을 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 과학자분들 께서 아무쪼록 이 위험을 밝혀내서 (없다면 더 좋겠지만) 더욱 더 클린한 사회를 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 원전사고 유감스러운 사고라 생각하고, 미래에는 우라늄에 비해서 안전한 토륨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Interactive Physics 다운로드

Interactive Physics !

물리현상과 관련된 소프트웨어로, 여러가지 힘과 저항이나 물체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그 정보를 가지고 진행합니다.

가령, 마찰력 = 0, 힘 = 20 N, 질량 = 5kg 을 입력했을 때
물체가 가속도 4m/s2 으로 운동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프로그램 역시 유료 프로그램이나... interactive physcis 자체에서 demo 버전을 올려놓았더라구요.

Korean
Evaluation

http://www.design-simulation.com/

demo 버젼이라 유료 버젼과는 많은 차이가 있으나, 간단한 현상은 사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2011년 11월 16일 수요일

<양자역학의 법칙> 개정판 서평단 모집!


가장 쉬운 양자역학계의 완소책!

 
저자: Transnational College of LEX | 역자: 강현정 | 감수 | 곽영직
펴낸곳: Gbrain(작은책방) 172*235 | 784쪽 | 39,000원 | 분야: 자연과학/청소년
ISBN 978-89-5979-251-1 (13400) |인쇄일 2011년 11월 15일 | 발행일 2011년 11월 22일

※ Gbrain은 출판사 작은책방의 교양 전문 브랜드입니다.


물리를  전혀  못해  용감한  사람들이  모여  양자역학의  매력에  빠지게 된,  너무  재미있는  양자학의  세계가  이  한권  안
에  모두 모였다!

빛은 입자인가 파동인가! 단순한 물음에서 시작되어 고전역학부터 양자역학까지 관통하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양자학의 가장 중요한 기본을 습득하게 하는 최고의 학습효과!!

플랑크의 공식부터 슈뢰딩거의 행렬까지 가는 동안 물리에서 수학이 중요한 이유, 그러나 즐길 수 있는 이유를 깨닫게 될 것이다. 위대한 물리학자들이 전자와 빛의 존재를 설명하고 입증하는 동안 만들어지는 수많은 공식들 그리고 문제점 또는 모순들이 물리학 초보자들에 의해 이야기되고, 나 역시 그들을 따라 같이 가는 동안 고전역학과 양자역학의 갈림길을 만나고 습득하며 양자역학의 재미를 만끽하게 될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용감한 사람들의 무모한 도전! 그 결과는 이렇게 정확하고 쉬운 양자역학의 법칙이란 책의 출간으로 나타났다. 이 책은 지난 20여 년 동안 25쇄를 넘기며 지금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발간될 정도로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1년 소개되어 책이 단종된 후에도 양자역학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추천되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양자역학’이 외계어로 보이는 학생들은 이 책을 보자!

현대 과학을 공부하려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분야인 양자역학. 빛이 파동인지 입자인지, 전자는 어디에 속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수많은 과학자들이 수식을 이용해 연구하도록 했던 양자역학의 세계. 또한 첨단 전자산업을 구성하는 반도체의 원리도 양자역학의 도움 없이는 설명되지 않는다.하지만 양자역학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수식들은 우리를 질리게 한다. 왜 양자역학일까? 꼭 알아야만 하는 걸까?

『수학으로 배우는 양자역학의 법칙』은 물리학에 문외한인 저자들이 플랑크와 빈의 공식을 시작으로 10주 간에 걸쳐 양자역학을 공부한 뒤 그 과정을 책으로 출간하게 되는 내용이다. 이들은 머리가 지끈거리는 수학공식이 나오면 끝까지 파고들기보다는 대략 이런 거구나 이해하며 넘어간다. 양자역학이 궁금해 시작한 만큼,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 머리 아파하기 보다는 즐기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그래서 양자역학의 출발이라고 알려진 빛의 정체를 알아가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고전역학에서의 믿음이었던 ‘빛은 파동이다’가 불연속적인 속성을 보여주면서 아인슈타인의 '광전효과' 발표로 ‘빛은 입자’가 되는 상황이 재미있는 대화들로 이해하기 쉽게 다뤄진다.플랑크를 시작으로 그 변화과정이 학생과 과학자들간의 대화를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지는 것이다. 때문에 누구나 쉽게 따라갈 수 있다.
뒤를 이은 하이젠베르크와 보어, 슈뢰딩거에 이르는 동안 양자역학에서 꼭 알아야 할 공식들이 등장하고 도출되는 과정이 나타나며 문제 해결과 그에 반하는 새로운 문제들의 등장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아인슈타인이나 하이젠베르크 등 과학자들은 알려진 성격들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강하게 주장하기도 하고 고민에 빠지면서 그들의 위대한 업적에 감탄하게 된다. 그렇다면 그로부터 70여 년이 흐른 지금 양자에 관한 수수께끼는 풀렸을까? 그 답도 이 책에 담겨 있으니 양자학의 세계가 궁금하신 분들은 꼭 확인해보길 바란다.

저자 소개
Transnational College of LEX
Hippo는 스페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7개 국어를 기본으로 여러 나라의 말을 동시에 자연 습득하는 다언어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Hippo Family Club의 활동을 기반으로 ‘언어와 인간’을 자연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데 몰두하는 교육 기관이 Transnational College of LEX이다.
이 모임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다양한 연대의 학생들과 연구조수, 각 분야의 전문가에 의해 구성되어 종래의 언어관을 전환하여 새로운 ‘자연적인 언어관’의 확립을 지향하고 있다. 그 연구 성과는 매년 3월에 발표하며, 연구지로도 출판되고 있다. 그중에서 《수학으로 배우는 파동의 법칙(원제: 푸리에의 모험)》《양자역학의 모험(이 책의 원제)》《DNA의 모험(2012년 출간 예정)》은 일본, 미국의 대학, 연구기관에서도 교과서로 채택되는 등 세계 속에서 큰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역자 소개
강현정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일본 JCLI 수료 후 삼성물산을 거쳐 출판사에서 책을 만지다가 현재는 번역을 하고 있다.
번역한 도서로는『내 강아지 오래 살게 하는 50가지 방법』, 『내 고양이 오래 살게 하는 50가지 방법』,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 수학 퍼즐』, 『인기 강아지 도감 174』, 『인기 고양이 도감 48』, 『리락쿠마 종이접기』등이 있다.

감수자 소개
곽영직
서울대 물리학과와 미국 켄터키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수원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자연과학의 역사》, 《물리학의 세계》, 《물리학이 즐겁다》 등이 있으며, 역서로 《빅뱅》, 《오리진》, 《즐거운 물리학》, 《천재들의 과학노트 3 물리학》, 《우주의 시작과 끝》, 《과학 All That Contents》 등이 있다.


추천사 _ 곽영직(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자연과학대학장)

많은 사람들이 수학을 피해서 가능한 우리에게 익숙한 언어를 이용하여 이 세계의 일들을 설명하려고 시도해왔다. 그 결과 양자물리학이 등장한지 거의 100년이 가까워 오는 데도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자물리학을 잘 이해하지 못하게 되었다. 대학에서 양자물리학의 기본 개념을 공부한 사람들마저도 양자물리학을 모르기는 마찬가지이다.
이 책은 그동안 양자물리학을 이해하고 싶었지만 실패했던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방법이다.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의 언어인 수학을 이용해 정면 도전을 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기본 정신이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반복 학습을 통해 언어를 습득하고 나면 어려워 보이던 수식도 하나의 언어일 뿐이다. 파동함수, 행렬, 푸리에 급수, 파동방정식과 같이 양자물리학을 전문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이나 다룰 것 같은 수식들을 과감하게 다루어 양자물리학이 성립하는 과정을 소상히 설명하는 이 책은 양자물리학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며 모험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대학에서 양자물리학의 기본 개념을 배운 사람들은 물론 양자물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초보자들도 우리의 경험 세계와는 다른 양자의 세계를 탐험하는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쉽게 쓴 책이 좋은 과학책이 아니라 과학을 정확하게 설명한 책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양자역학의 모험> 2001년 판 ==================================================================

<양자역학의 법칙-개정판>은    2001년 『과학과 문화』 출판사의 <양자역학의 모험>으로 더욱 잘 알려진 책입니다.
양자역학의 입문서로 국내에 출간된 어떤 양자학보다 쉽고, 풍부한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아래는 예스24에 올려져 있는 이미지와 리뷰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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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간 : ~ 2011.11.23(수)
2. 상품 : 추첨을 통해 10명 선정 
3. 응모 : 1)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전체공개)하여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주세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서평을 올리실 곳을 아래 덧글에 적어주세요.
4. 발표 : 2011.11.24~28  
5. 유의 1 : 발표 후 5일까지 확인 안 될 경우 다른 분께 기회를 넘깁니다
6. 유의 2 : 당첨된 분은 도서 수령 후 열흘 이내 본인의 블로그와 인터넷서점 2곳(총 3곳)에 정성 가득 서평을 올려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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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책방

2011년 11월 6일 일요일

[2010.11.06] 11월 5일, 잠수함여행 프로젝트 제일 [속담에 숨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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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제가 게을러가지고;

정말 많은 실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글을 올리지 못하였군요.

... 이번에는 심화과정에서 한 두 번째 프로젝트 담아보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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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_number 2!



첫날_ 우주와 물속의 환경 탐구

오늘은 완전히 이론 수업을 했습니다. 제 10주를 위한 발판이랄까요


<프로젝트 주제 및 목표>

과학과 생활의 연관성을 탐구하는 과정을 다룬다. '과학'과 '우리생활'의 그리고 '자연환경'과 '생활 문화'의 연관성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과학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나아가 '미래사회에서 인류의 발달에 필요한 기술에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할 수 있도록 한다.


<도입_ 탐구활동 >

탐구활동 1.

속담은 삶의 지혜나 충고를 은유적으로 전달한다. 그래서 속담 중에는 과학적 원리를 담고 있는 것이 많다.

1.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이 속담은 음파의 굴절에 대한 원리가 숨어있다. 음파는 공기 중에서 진행 할 때 온도에 따라 다른 속도를 갖는다. 즉 온도가 낮으면 공기의 밀도가 높아져 음파의 전달속도가 늦고, 온도가 높을수록 공기의 밀도가 낮아져 음파의 전달속도는 빨라진다.

    이는 지표면이 비열이 작아 낮에는 태양열을 받아 지표면 근처의 공기는 뜨거워지고 상공의 공기는 상대적으로 차갑다. 따라서 낮에 소리를 지르면 음파가 위쪽으로 굴절되어 인간의 위에서 활동하는 새가 듣게된다. 반면에 밤에는 지표면이 빨리 차가워지기 때문에 지표면 근처의 공기 온도가 낮고 상대적으로 상공의 공기가 더 따뜻해져 음파가 지면 쪽으로 휘어 쥐가 듣게 되는 것이다.

온도에 따른 소리의 속력 : 

2. '바늘구멍 황소바람'
    추운 겨울에는 작은 구멍에서 새어 나오는 바람도 황소처럼 매섭다는 뜻으로, 구멍 난 문풍지를 제대로 막을 형편도 안 돼 추운 겨울을 나기 힘들었던 그 시대 서민들의 고충이 담겨져있다. 속담의 속뜻과는 별개로 실제 좁은 곳으로 불어 드는 바람은 속답처럼 활짝 열린 창으로 부는 바람보다 빠르다.

     1783년 발표된 베르누이의 정리에 따르면 유체는 좁은 통로를 지날 때 속력이 증가한다. 이것은 넓은 통로를 지나던 공기 분자가 좁은 통로로 들어서면서 부딪히는 횟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속력이 증가하는 것이다. 속력은 유체가 지나는 통로의 넓이에 반비례하니, 활짝 열린 창에 부는 바람보다 좁은 구멍으로 들어오는 바람의 세기가 더 세다.

베르누이 방정식:  

3.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내린다.'
    이 속담에는 습도가 높을 때 비가 온다는 원리가 숨겨져있다. 습도가 높으면 벌레들은 비를 피하기 위해서 나뭇잎 등을 찾아 이동하기 때문에 벌레를 잡아먹는 제비는 낮게 날아야 한다. 벌레는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제비는 쉽게 눈에 띄기에 이런 속담이 생긴 것이다.


탐구활동 2.

주어지는 환경에 대하여 선정해서 발표 자료를 작성한다.(과제)


이렇게 도입 부분하고 끝났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프로젝트가 실시됩니다 ^^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2011년 11월 2일 수요일

Microsoft Mathematics

Mathmatica or Mathlab 을 찾아보던 도중, 모두 무료 프래그램이 아닌 유료 프로그램임을 알게된... ( ㅜ.ㅠ 예전에 Maple 있었는데 말이죠.)


그러다가 꽤 쓸만한 프로그램 하나 찾았습니다.

Microsoft 에서 공유하는 Mathematics !
사용법은 어렵지 않으니 직접 해보시면 바로 " 아~" 하실 겁니다 ^^ ㅋ

Microsoft Mathematics provides a graphing calculator that plots in 2D and 3D, step-by-step equation solving, and useful tools to help students with math and science studies.

Quick details

Version:4.0Date Published:1/12/2011

Files in this download

The links in this section correspond to files available for this download. Download the files appropriate for you.
File NameSize
MSetup_x64.exe18.0 MBDownload
MSetup_x86.exe17.0 MBDownload
Readme_Mathematics4.htm7 KBDownload

(from. http://www.microsoft.com/download/en/details.aspx?id=15702)

감사합니다 ^^!

[2011.11.02] Thinking Physics 3; 병 속의 파리

작성 - 2011.11.02
복습: -

Blogger's Comment

매우 흥미로운 문제입니다.

파리 그의 무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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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한 떼의 파리가 유리병 안에 들어있다. 이 병을 저울에 올려놓는다고 할 때, 언제 저울의 눈금이 최대로 올라갈까?
      
       a) 병 바닥에 앉아 있을 때
       b) 병 안을 날아 다닐 때
       c) 두 경우 다 무게가 같다

T. 1) 바닥에 앉아 있는 것은 저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 무게라는 개념이 원하는 물체의 지구 중력을 측정하는 것이니까.
    2) 날아 다닌다? 날아 다닌다는 것은 공중에 떠 있는 것? 아니 날면서 공기가 떨린다. 공기와 무게과 상관이 있을까? 또, 날아다니면 무게가 측정되지 않는 것일까?
    3) 어찌되었든 병안에 있으니까 같지 않을까... 이건 조금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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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Cut

이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결국은 a) 의 경우가 가장 무겁다는 결정을 내렸죠.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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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정답은 c). 파리 떼가 마개로 막은 병 안에서 날아다닌다면 병의 무게는 밑 바닥에 앉아 있는 경우의 무게와 꼭 같다. 무게는 병 내부의 질량에 좌우되며 그 질량은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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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Cut

잠...잠깐만? 이해가 안되는데? 혹시 파리가 너무 가벼워서 저울에 측정이 안 된 것 아닐까?
뭐.. 뭐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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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어떻게 무게가 같을 수 있을까? 그 것은 날아다니는 파리의 날개짓이 발생시키는 공기의 흐름 때문이다. 이 날개짓이 바닥으로 전해져 하강기류가 발생하여 파리의 무게가 병의 바닥으로 전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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後談

에이, 위의 풀이는 들어도 안 믿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니까..

시간나면 직접해봐야겠습니다 ^^




절대 같을 수는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