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제가 게을러가지고;
정말 많은 실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글을 올리지 못하였군요.
... 이번에는 심화과정에서 한 두 번째 프로젝트 담아보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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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_number 2!
첫날_ 우주와 물속의 환경 탐구
오늘은 완전히 이론 수업을 했습니다. 제 10주를 위한 발판이랄까요
<프로젝트 주제 및 목표>
과학과 생활의 연관성을 탐구하는 과정을 다룬다. '과학'과 '우리생활'의 그리고 '자연환경'과 '생활 문화'의 연관성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과학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나아가 '미래사회에서 인류의 발달에 필요한 기술에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할 수 있도록 한다.
<도입_ 탐구활동 >
탐구활동 1.
속담은 삶의 지혜나 충고를 은유적으로 전달한다. 그래서 속담 중에는 과학적 원리를 담고 있는 것이 많다.
1.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이 속담은 음파의 굴절에 대한 원리가 숨어있다. 음파는 공기 중에서 진행 할 때 온도에 따라 다른 속도를 갖는다. 즉 온도가 낮으면 공기의 밀도가 높아져 음파의 전달속도가 늦고, 온도가 높을수록 공기의 밀도가 낮아져 음파의 전달속도는 빨라진다.
이는 지표면이 비열이 작아 낮에는 태양열을 받아 지표면 근처의 공기는 뜨거워지고 상공의 공기는 상대적으로 차갑다. 따라서 낮에 소리를 지르면 음파가 위쪽으로 굴절되어 인간의 위에서 활동하는 새가 듣게된다. 반면에 밤에는 지표면이 빨리 차가워지기 때문에 지표면 근처의 공기 온도가 낮고 상대적으로 상공의 공기가 더 따뜻해져 음파가 지면 쪽으로 휘어 쥐가 듣게 되는 것이다.
온도에 따른 소리의 속력 :
2. '바늘구멍 황소바람'
추운 겨울에는 작은 구멍에서 새어 나오는 바람도 황소처럼 매섭다는 뜻으로, 구멍 난 문풍지를 제대로 막을 형편도 안 돼 추운 겨울을 나기 힘들었던 그 시대 서민들의 고충이 담겨져있다. 속담의 속뜻과는 별개로 실제 좁은 곳으로 불어 드는 바람은 속답처럼 활짝 열린 창으로 부는 바람보다 빠르다.
1783년 발표된 베르누이의 정리에 따르면 유체는 좁은 통로를 지날 때 속력이 증가한다. 이것은 넓은 통로를 지나던 공기 분자가 좁은 통로로 들어서면서 부딪히는 횟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속력이 증가하는 것이다. 속력은 유체가 지나는 통로의 넓이에 반비례하니, 활짝 열린 창에 부는 바람보다 좁은 구멍으로 들어오는 바람의 세기가 더 세다.
베르누이 방정식:
3.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내린다.'
이 속담에는 습도가 높을 때 비가 온다는 원리가 숨겨져있다. 습도가 높으면 벌레들은 비를 피하기 위해서 나뭇잎 등을 찾아 이동하기 때문에 벌레를 잡아먹는 제비는 낮게 날아야 한다. 벌레는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제비는 쉽게 눈에 띄기에 이런 속담이 생긴 것이다.
탐구활동 2.
주어지는 환경에 대하여 선정해서 발표 자료를 작성한다.(과제)
이렇게 도입 부분하고 끝났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프로젝트가 실시됩니다 ^^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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